홍콩 호텔 고민 끝, '햐얏트 센트릭 빅토리아 하버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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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숙박'을 고민할 때,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홍콩 노스포인트 지역은 하버를 끼고 있다.
'하얏트 센트릭 빅토리아 하버 홍콩'은 노스포인트역(MTR)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하얏트 센트릭 빅토리아 하버 홍콩은 2018년에 오픈했으며 총 665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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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 가심비 취향 저격
여행에서 '숙박'을 고민할 때,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도심에서 머물 것인가, 근방에서 머물 것인가. 목적지가 홍콩이라면 더욱 큰 고민거리다. 홍콩은 위치에 따라 숙박비가 천차만별이다. 편의성과 지갑 사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아마도 타협점은 노스포인트(North Point) 지역이 될 것이다.
홍콩 노스포인트 지역은 하버를 끼고 있다. '하버뷰'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노스포인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춘영 스트리트 마켓(Chun Yeung Street Market)'이다. 아주 평범한 재래시장인데, 그 사이로 트램이 다닌다. 지역에서 시장이 가장 큰 관광지라는 뜻은, 보통 현지인들의 거주지역이라는 의미다.
'하얏트 센트릭 빅토리아 하버 홍콩'은 노스포인트역(MTR)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호텔 바로 앞쪽으로는 노스포인트 페리 선착장이 있고 대형 쇼핑몰과도 연결되어 있다. 하버를 따라 긴 산책로도 펼쳐져 있다. 언뜻 침사추이와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관광객이 거의 없다. 침사추이 산책로에는 카메라를 든 이들이 가득하고, 노스포인트의 산책로에는 삼삼오오 모여 에어로빅을 즐기는 동네 주민들이 가득하다.
하얏트 센트릭 빅토리아 하버 홍콩은 2018년에 오픈했으며 총 665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빅토리아 하버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8개의 룸 타입을 지니고 있는데, 하버뷰를 오롯이 누리기엔 '하버뷰 딜럭스' 타입을 가장 추천한다. 침대 양옆으로 통창이 구성되어 있으며, 욕조 앞쪽으로도 통창이 구성되어 있다. 늦은 밤 즐기는 반신욕의 안주로는 최고다. 22층에 위치한 라운지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룸 내부에는 지역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이 인테리어에 가득 반영되어 있다. 그중 어메니티 디자인이 압권이다.
23층에는 루프톱 인피니티풀이 위치한다. 호텔 내부에는 총 3개의 레스토랑 & 바가 있다. 23층에 위치한 루프톱 레스토랑 '크루즈(Cruise)'에서는 개성 넘치는 아시아 퀴진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쌈'을 홍콩식으로 재밌게 풀어낸 메뉴도 있다. 조식은 2층에 위치한 '더 팜하우스(The Farmhouse)'에서 즐길 수 있고 그 옆쪽에는 카페, '더 팜하우스 델리(The Farmhouse Deli)'도 자리한다. 위치, 가격, 컨디션 등 어느 부분을 따져봐도 결국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호텔이다.
글·사진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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