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페스티벌 저력…‘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 쏠린 기대

황혜진 2023. 5.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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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 막이 오른다.

'뷰민라'는 5월 11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3년 4개월 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것을 발표한 후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연뿐 아니라 여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뷰민라 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 역시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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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봄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 막이 오른다.

'뷰민라'는 5월 11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3년 4개월 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것을 발표한 후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4년 만에 2개의 멀티 스테이지가 가동되는 이번 '뷰민라'에는 총 3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는 밴드계 간판 스타 데이브레이크와 떠오르는 샛별 루시(LUCY)가 발탁됐다.

처음으로 마지막 순서를 맡게 된 로이킴과 쏜애플은 러빙 포레스트 가든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13일에는 멜로망스, N.Flying(엔플라잉), 10CM, 하현상, Lacuna(라쿠나), 유다빈밴드, 나기철, 노리플라이, 정준일, 홍이삭, 백아, 모브닝, 신인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14일에는 페퍼톤스, 소란, 선우정아, 데이식스 Young K(영케이), 터치드, 적재, H1-KEY(하이키), 솔루션스, 실리카겔, 나상현씨밴드, 허회경, 크르르, Low Hanging Fruits(로우 행잉 프루츠) 등 자타공인 공연계 블루칩부터 마니아들에게만 알려진 생소한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의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군 전역 후 의미 있는 컴백 무대를 펼치는 Young K와 역주행 쾌거를 거쳐 페스티벌에 첫 출연하는 하이키의 공연이 기대를 모은다.

공연뿐 아니라 여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뷰민라 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 역시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먼저 유다빈밴드와 터치드가 관객과 아티스트를 하나로 이어주는 개회사의 전통을 이어간다.

지덕체 함양이라는 모토 아래 즐길 거리는 물론 볼거리까지 선사해온 문화체육센터도 부활했다. 백일장, 사생대회, 서예교실 등 전통의 프로그램들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릴스 교실 뷰지컬 100, 페스티벌 코디 대결, 양모 펠트 만들기, 곱창밴드 만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까지 추가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관객들이 직접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오픈 버스킹 레이지 애프터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퀴즈대회 민트똘똘이선발대회도 진행된다.

이미 일정 두 달 전 티켓 전량을 매진시키며 변함없이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은 이번 주말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의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주식회사 엠피엠지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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