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마지막으로 다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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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2일 "지금까지 경험과 지혜, 지식을 마지막으로 다 쏟아부어서 지속가능한 동국제강 그룹이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가 끝난 뒤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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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2일 "지금까지 경험과 지혜, 지식을 마지막으로 다 쏟아부어서 지속가능한 동국제강 그룹이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가 끝난 뒤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이 등기이사 회장으로 경영 전면에 등장하는 것은 8년 만이다. 그는 2015년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후 지난해 특별사면됐다.
장 회장은 첫 번째 목표로는 소재 연구개발을 꼽았다. 장 회장은 "철강업은 중국의 막대한 영향과 미국의 보호무역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국이 힘을 잘 못 쓰고 있다"며 "우리 소재와 다방면의 철강과 관련된 특수소재를 좀 더 개발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산업 소재도 연구 중이라고 했다. 장 회장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특수철판 등을 연구하고 있다"며 "소재를 개발하고 만드는 것이 세계적인 첨단기술이기 때문에 소재 확보와 인력보강까지 스텝 바이 스텝을 거쳐 자동차 산업이 꽃필 때 우리도 동승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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