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김남국, 성실 직무 수행과 거리‥사퇴는 본인이 결단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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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소속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가상자산 거래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지도 않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단타 매매에 빠지면 자기 직무를 못 한다, 만약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가급적 배제하는 게 낫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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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소속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가상자산 거래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지도 않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단타 매매에 빠지면 자기 직무를 못 한다, 만약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가급적 배제하는 게 낫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코인은 개장·폐장 시간이 없고 24시간 돌아가며 상·하한가도 없다"면서 "돈 놓고 돈 먹기 식 투전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거기에 10억 원 가까이를 묻었다면 이게 어떻게 되는지 계속 보고 싶지 않겠느냐"며 "직무 수행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당 자체 조사는 기본 조치"라면서 "평가는 국민들이 하겠지만 당 내에서도 어느 정도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탈당이나 출당은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난 다음에 판단할 일"이라면서 "의원직 사퇴는 김 의원 본인이 결단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295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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