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사의 표명
신성우 기자 2023. 5.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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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오늘(12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승일 사장은 이날 자구 노력의 의지를 다지는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경영 혁신안에는 여의도 소재 남서울본부를 매각하고 임직원의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는 등 총 25조7천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수십조원에 달하는 적자에 여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자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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