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테이텀 클러치 지배' 보스턴-필라델피아, 7차전 끝장 승부에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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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벼랑 끝에서 원정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렸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19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마커스 스마트가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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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3승 3패로 같아졌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팀은 7차전에서 가려진다.
제이슨 테이텀이 19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마커스 스마트가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말콤 브록던도 3점슛 4개 포함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적극 지원사격했다.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조엘 엠비드가 26점 10리바운드 3블록슛,타이리스 맥시가 26점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특히 하든의 활약이 아쉬웠다. 하든은 13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5턴오버를 기록했다. 야투율은 22.2%(4/18)에 그쳤으며 3점슛은 6개를 던져 단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승부처는 4쿼터 막판이었다. 3쿼터까지 야투 1개에 그치는 등 극도로 부진했던 테이텀이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다. 테이텀은 외곽슛이 호조를 보여 3연속 3점슛을 터트려 보스턴의 리드를 이끌었다. 스코어는 92-84. 이게 끝이 아니었다. 종료 37.1초를 남기고는 11점 차로 격차를 벌리는 쐐기 3점포까지 터트렸다. 테이텀은 4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쓸어담으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테이텀이 살아난 반면, 필라델피아는 해결사 엠비드와 하든이 침묵한 탓에 벌어지는 격차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막판 턴오버 관리가 되지 않은 부분도 패인이었다.
시리즈의 최종 7차전은 15일, 보스턴의 홈 TD 가든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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