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 글로벌 수준 ESG 기업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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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글로벌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는 사내 ESG 관련 주요 이슈를 파악해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세우고, ESG 경영 목표와 현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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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글로벌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탄소중립, 안전, 환경 등에 대한 회사 차원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성공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는 사내 ESG 관련 주요 이슈를 파악해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세우고, ESG 경영 목표와 현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 ESG 활동을 평가하고 2분기 주요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그린메탈 진행현황,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중대성 평가 결과, 자회사·계열사 ESG 현황 파악, 국내외 ESG 평가 대응 계획 방안 등을 다뤘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진행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평가에서 금속광업 업계 최초로 DJSI Korea 지수에 신규 편입한 바 있다.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개최한 ‘2022 CDP코리아어워드’에서는 기후변화 분야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정부의 ESG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모건스탠리, S&P 등 국제기관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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