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문제 해법 없나"...주거복지포럼, 대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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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과 LH토지주택연구원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주택시장과 서민주거안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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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려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과 LH토지주택연구원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주택시장과 서민주거안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3개 소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며 유투브 ‘하우징 TED’를 통해 생중계된다.
주제발표는 ‘전월세시장의 진단과 전망(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미분양주택 현황과 정책방향(황관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임대차시장 상생방안(이종덕 대진대 법학과 교수)’ 등이다.
김근용 한양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현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신형섭 LHRI 수석연구원,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이상영 명지대 교수, 이한솔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정성용 인천전세사기피해예방센터 컨설턴트,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등이 침여한다.
한편 주거복지포럼은 2013년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체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현재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부처,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LHRI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설 연구원으로, 1962년 대한주택공사가 설립한 주택도시연구원과 1995년 한국토지공사가 설립한 국토도시연구원이 2009년 양 공사 통합을 계기로 합쳐져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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