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5%...긍정·부정 평가 1위 ‘외교’ [한국갤럽]

김문관 기자 2023. 5.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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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직무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오른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공개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해 물은 결과 35%는 긍정 평가적으로 평가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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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직무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오른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공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스1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해 물은 결과 35%는 긍정 평가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5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각각 2%p 올랐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79%), 70대 이상(60%), 대구경북(52%)에서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8%, 중도층 30%, 진보층 15%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방·안보’, ‘일본 관계 개선’(이상 6%), ‘전 정권 극복’(5%), ‘전반적으로 잘한다’, ‘경제·민생’(이상 4%), ‘결단력·추진력·뚝심’, ‘노조 대응’, ‘주관·소신’(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도 ‘외교’가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물가’(12%),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1.0%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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