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간 두 살짜리가 사라졌다…홀로 차도 걸어다니다 발견

홍효진 기자 2023. 5. 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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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밖으로 나간 2세 여아가 수백미터 떨어진 차도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서울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 등 2명을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후 A양의 부모가 어린이집 관계자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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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밖으로 나간 2세 여아가 수백미터 떨어진 차도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

어린이집 밖으로 나간 2세 여아가 수백미터 떨어진 차도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서울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 등 2명을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야외 수업을 하다 A양(2)이 사라졌음에도 이 사실을 20분가량 인지하지 못하는 등 보호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어린이집과 700m 떨어진 도로에서 지나가던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A양의 부모가 어린이집 관계자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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