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직관한다 "역대급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국민 1500명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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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올해 건군 제75주년,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하는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눈앞에서직접 볼 수 있는 국민참관단 15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동맹의 압도적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훈련은 이달 25일과 다음 달인 6월 2일과 7일, 12일과 15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한 차례당 300여명씩 국민참관단을 초대해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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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동맹의 압도적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훈련은 이달 25일과 다음 달인 6월 2일과 7일, 12일과 15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한 차례당 300여명씩 국민참관단을 초대해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이다.
이번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영상 시청과 군집드론 비행·고공강하훈련 등 식전 행사와 △첨단 연합·합동전력의 실사격 및 기동훈련, 그리고 △'K방산' 주력 장비와 신규 전력화 장비 등을 소개하는 장비 견학으로 구성된다.
참관 희망자는 네이버 링크를 통해 희망일자, 신청 사연,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관단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훈련에는 F-35A 스텔스 전투기와 AH-64 아파치 공격헬기, K-2 전차와 K-21 장갑차, 천무 등 다연장로켓포(MLRS), 주한미군의 M-2 브래들리 계열 장갑차 등이 대거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의 군사적 결속력을 한층 강화해가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대한 압도적 억제·대응능력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1번 열렸다. 2015년 훈련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2017년 훈련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주관했다.
2017년 훈련엔 한미 48개 부대 병력 2천여 명을 비롯해 우리 군 아파치 헬기, K2 전차, K21 장갑차,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MLRS) 등과 주한미군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10 공격기 등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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