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美 샤넬쇼 빛낸 명불허전 카리스마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특유의 카리스마로 패션 행사장을 빛냈다.

5월 12일 샤넬 측에 따르면 샤넬 앰버서더 지드래곤은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샤넬 2023/24 크루즈 쇼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쇼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했다.

샤넬 측은 "지드래곤은 2023/2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룩 10번인 화이트 실크 카멜리아로 엠브로이더리 된 블랙 울 트위드 재킷을 블랙 실크 탑과 매치했다. 2022/23 공방 컬렉션의 스트라스 소재의 네크리스를 크로스 백으로 스타일링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번 샤넬 2023/24 크루즈 쇼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샤넬 앰버서더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마고 로비, 수주, 헐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등 다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샤넬 2023/24 크루즈 쇼는 1920년대와 1930년대의 화려함에서부터 1970년대와 1980년대의 리듬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우아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진=샤넬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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