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집값 바닥 찍고 반등하나··· ‘빌리브 리버런트’로 향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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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부동산 시장이 규제 완화 이후 거래량이 늘고,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분위기가 전환되는 모습이다.
특히 울산 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집값 하락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1년 평균 거래건수(366건)까지 근접했다.
특히 울산시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월 1,067건이었고 이중 30% 이상이 울산 남구에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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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부동산 시장이 규제 완화 이후 거래량이 늘고,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분위기가 전환되는 모습이다. 특히 울산 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집값 하락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1년 평균 거래건수(366건)까지 근접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시 남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12월 152건으로 바닥을 찍은 후 ▲1월 161건 ▲2월 312건 ▲3월 367건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울산시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월 1,067건이었고 이중 30% 이상이 울산 남구에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 신정동 주요 아파트에서는 상승 거래도 이뤄지는 모습이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문수로2차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84㎡ 20층 매물이 9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동일 면적형 18층 매물이 1월에 8억2,3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약 1억원이 오른 셈이다. 이 아파트는 불황에 8억원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또 신정동 ‘대공원대명루첸’ 전용면적 83㎡ 역시 20층 매물이 지난 1월 6억원에 거래됐지만, 이달에는 9,800만원이 오른 6억9,800만원(18층)에 손바뀜 됐다.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거래가가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가파르게 내리던 울산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하락폭도 최근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서 ‘반등’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매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0.3%에서 -0.4%에 이르던 가파른 하락세가 멈추고 지난달 중순부터는 -0.1% 대로 낙폭이 많이 줄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매수심리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울산 부동산 시장은 매수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분양중인 아파트 견본주택에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 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분양중인 ‘빌리브 리버런트’는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때가지 필요한 비용이 없다. 전체 분양가의 10%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부담금을 덜었다. 여기에 더해 2,100만원 상당의 고급 마감재 무상시공 등 파격 혜택과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이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신세계건설이 공급하는 ‘빌리브 리버런트’는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월봉초와 강남고가 도보2분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삼산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 세이브존이 위치하며, 울산병원과 문화예술회관 등 의료시설과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번영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울산 교통의 요지인 태화 로터리로 접근이 용이해 울산 중심가를 비롯해 신정로, 강남로, 공업탑로터리 등 주요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울산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북울산역 (’27년 개통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태화강 강변공원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조망권은 물론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세대 내부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84타입 주방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세라믹 벽과 상판, 아일랜드 식탁, 현관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 세대 거실과 주방에는 우물천장과 함께 대형 아트월 등 고급 마감재가 무상으로 시공돼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는 무량판 구조 시공으로 기존 아파트 대비 40mm 더 두꺼운 250mm 바닥 슬래브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라운지, 어린이유치원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리버런트’는 선착순 분양 중으로 선착순의 방법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타 주택 청약 시 재당첨 제한과 무관해 부담이 낮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6억원대로 책정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A,B 총 31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화합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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