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최한림 교수,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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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최한림 교수가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는 최한림 교수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정준영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장광진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이만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2일 KAIST 본관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KAIST에 따르면 최한림 교수는 연구 개발 및 교육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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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최한림 교수가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는 최한림 교수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정준영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장광진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이만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2일 KAIST 본관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KAIST에 따르면 최한림 교수는 연구 개발 및 교육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기여했다. 지능형 항공우주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군집·네트워크 기반 항공우주 시스템의 자율화 및 인공지능 기술에서 다수의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52편의 SCI급 논문과 41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등재했으며, 10여개의 특허 출원에 기여했다.
최한림 교수는 학문적 이론을 개발하고 국방 분야를 포함해 5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학술적으로만 머무는 연구가 아닌 시스템 개발에 직접 활용되는 기술적 성과를 얻어오고 있다. 또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센터장,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자율지능연구 단장 등 대규모 연구 그룹을 이끄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항공우주공학 인재 양성과 교육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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