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럽 피겨선수권 개최 포기 "경제난 탓에 여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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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경제 사정 악화로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개최를 포기했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헝가리 스케이트 연맹은 성명을 통해 대회 개최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헝가리 스케이트 연맹은 "이웃 국가에서 지속하는 전쟁이 경제와 에너지 가격에 충격을 줬다"며 "이는 스케이트 경기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우리는 고품격의 대회를 조직하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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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경제 사정 악화로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개최를 포기했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헝가리 스케이트 연맹은 성명을 통해 대회 개최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헝가리 스케이트 연맹은 "이웃 국가에서 지속하는 전쟁이 경제와 에너지 가격에 충격을 줬다"며 "이는 스케이트 경기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우리는 고품격의 대회를 조직하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올해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지난 1월 핀란드에서 진행됐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으로부터 대회 출전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인 만큼 이번 대회에도 러시아 선수들이 불참했다.
헝가리가 돌연 대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새 개최국을 찾기로 한 ISU는 오는 26일까지 새로운 개최국을 찾을 예정이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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