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철강 관련 소부장에 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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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철강과 관련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일본·미국·유럽에 직접 투자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겠단 청사진이다.
장 부회장은 "철강과 관련된 소부장 사업이 굉장히 많다"며 "일본, 미국, 유럽에 대한 직접투자를 하거나, M&A를 발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기업형벤처케피탈(CVC)도 편입이 안 된 상태라서 이후 우리 업인 철강업과 관련 소부장에 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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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철강과 관련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일본·미국·유럽에 직접 투자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겠단 청사진이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장 부회장은 "철강과 관련된 소부장 사업이 굉장히 많다"며 "일본, 미국, 유럽에 대한 직접투자를 하거나, M&A를 발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기업형벤처케피탈(CVC)도 편입이 안 된 상태라서 이후 우리 업인 철강업과 관련 소부장에 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CVC 투자와 관련해 장 부회장은 "자본금 100억원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지주자 전환 후 절차에 따라 1년 내로 CVC가 설립되지 않을까 싶고, 이미 설립된 CVC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철강 시장에 관해 "냉연사업이 지난해 10월부터 좋지 않았지만, 올해 3월부터는 나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기조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 분할 계획안을 올렸다. 동국제강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 '동국홀딩스', 열연과 냉연 전문화한 신설법인 '동국제강', '동국씨엠'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을 8년 만에 다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올렸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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