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연준, 물가 2%대로 끌어내릴 수 있을까?

이한승 기자 2023. 5.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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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송재경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허인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2년 만에 4%대까지 떨어지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을 넘어 연내에 인하까지 하는 것 아니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보다는 높은 수준이란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데요. 4월 CPI 결과로 연준의 통화 정책이 변곡점을 맞게 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숙명여대 경제학부 신세돈 명예교수, 한화자산운용 송재경 마케팅본부장, 가톨릭대 경제학과 허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4.9% 상승하면서 10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물가 상승률은 5% 중반대에서 좀처럼 안 내려오고 있는데요. 미국의 인플레이션, 확실히 꺾였다고 보십니까?

Q. 은행 위기에 이어 상업용 부동산 문제까지, 미국 경제에 대한 침체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고용은 증가하고 실업률도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연준이 이런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을 2%로 끌어내릴 수 있을까요?

Q.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선 6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9월엔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입니까? 아니면 시장의 바람입니까?

Q. 예상치를 밑도는 4월 CPI 발표가 나온 당일,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 인하’ 신호가 확실해지기 전까진 뉴욕증시도 갈피를 못 잡을까요?

Q. 한은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가 다가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은은 연준보다 금리 인상을 먼저 시작했는데요. 그럼 금리 인하도 한은이 먼저 할 수도 있을까요?

Q. 한국은행은 지난 2월 금통위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1.6%로 낮췄습니다. 5월 금통위에서 또 다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Q.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단 지표가 나오면서 달러 약세도 힘을 받고 있는데요. 추세적으로 하향세를 이어갈까요?

Q. 전통적으로 5월엔 ‘셀 인 메이’, 5월에는 주식을 팔아라 라는 증시 격언이 있는데요. 각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달았단 기대감 속에서 올해는 이 징크스가 깨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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