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에너지 조기 상용화·기술개발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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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에너지 조기 상용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천 실장을 비롯해 산업부 석유과장, 재생산업과장, 수소정책과장이 참석했고 △GS칼텍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004050) △LG화학(051910) △홍보에너지 △SK에코프라임 △현대로템 등 업계, △에기연 △화학연 △기계연 △고등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김재훈 성균관대 교수 △김성수 한국공학대 교수 등 학계,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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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 히트, 바이오 연료, 바이오 발전 등 활용범위가 넓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서 산업부가 올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바이오 경제 2.0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한다.
바이오에너지 조기 상용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천 실장을 비롯해 산업부 석유과장, 재생산업과장, 수소정책과장이 참석했고 △GS칼텍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004050) △LG화학(051910) △홍보에너지 △SK에코프라임 △현대로템 등 업계, △에기연 △화학연 △기계연 △고등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김재훈 성균관대 교수 △김성수 한국공학대 교수 등 학계,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에너지가 폐식용유, 동·식물성 유지 등 한정된 원료에 국한돼있어 신규 원료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향후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세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산업부도 지난 11월 발족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의 국내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제도 정비를 통해 석유정제업자의 친환경 원료 활용 및 새로운 바이오 연료의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고, 적합한 품질기준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 예타 규모의 기술개발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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