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조립 中 폭스콘 "전기 트랙터 생산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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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은 농업용 전기 트랙터 생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폭스콘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업체 마나흐(Monarch)와 만든 첫번째 전기 트랙터 생산을 시작했고, 인도 일정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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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폭스콘은 농업용 전기 트랙터 생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폭스콘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업체 마나흐(Monarch)와 만든 첫번째 전기 트랙터 생산을 시작했고, 인도 일정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콘은 현재 아이폰 조립을 주요 사업으로 삼지만, 미래 사업 분야로 전기차를 점찍었다. 2020년 전기차 자회사 '폭스트론(Foxtron)'을 설립했다. 2024년 전세계 전기차 생산량 점유율 5%를 목표로 연이어 전기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어 폭스콘은 "지난해 시제품을 공개한 전기차 '모델C' 양산을 시작해 올 4분기부터 소비자에게 순차적으로 인도하겠다"며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시제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인도, 베트남에서 매입한 대규모 토지도 전기차 부품 생산 부지로 활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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