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尹 지지율 35%..동기간 '文 78%, 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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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5%로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갤럽이 5월 9~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답변은 35%, 부정 답변은 59%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1년 무렵 역대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선 박근혜 정부에선 긍정평가가 57%, 문재인 정부는 78%로 나타났는데, 현 윤석열 정부의 35%와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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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5%로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갤럽이 5월 9~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답변은 35%, 부정 답변은 59%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52%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 지역에선 부정평가가 81%, 서울은 70%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원인 1위는 모두 '외교'로 조사됐는데,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두고 시각에 엇갈린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1년 무렵 역대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선 박근혜 정부에선 긍정평가가 57%, 문재인 정부는 78%로 나타났는데, 현 윤석열 정부의 35%와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2%로 나타났습니다.
한일정상회담을 두고선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비율이 33%, 없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조사됐는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성향층, 60대 이상에선 '성과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성향층, 40대에선 '성과가 없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0%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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