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정희태·정택운 출연 연극 '테베랜드' 6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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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살해한 무기징역범 마르틴과 그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제작하는 극작가 S, 배우 페데리코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루과이 출신의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의 작품으로 오이디푸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비서실장 이항재 역으로 인기를 끈 정희태를 비롯해 이석준, 길은성이 극작가 S 역을 맡았다.
미국 극작가 라본느 뮬러가 발표한 원작 희곡은 2001년 국제평화상과 반전 연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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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연극 '테베랜드' 6월 개막 = 연극 '테베랜드'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12일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살해한 무기징역범 마르틴과 그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제작하는 극작가 S, 배우 페데리코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루과이 출신의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의 작품으로 오이디푸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다. 2013년 우루과이에서 초연 이후 영국,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등 세계 16개국 무대에 올랐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비서실장 이항재 역으로 인기를 끈 정희태를 비롯해 이석준, 길은성이 극작가 S 역을 맡았다. 아이돌 '빅스'의 멤버 정택운과 배우 이주승, 손우현은 1인 2역으로 마르틴과 페데리코를 연기한다.
티켓은 충무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위안부 피해 여성 삶 다룬 연극 '특급호텔' = 극단 초인은 위안부 피해 여성의 삶을 다룬 연극 '특급호텔'을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공연한다.
제목인 '특급호텔'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부 막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미국 극작가 라본느 뮬러가 발표한 원작 희곡은 2001년 국제평화상과 반전 연극상을 받았다. 2008년 서울연극제를 통해 초연한 뒤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란에서 초청 공연을 올렸다.
'특급호텔'은 위안소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연대하는 10대 위안부 4명의 삶을 그린다. 위안부 피해 여성의 감정을 절제된 언어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한다희, 김민정, 박현숙, 최예은이 위안부 피해여성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박정의가 맡았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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