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자인 전용 스마트홈 도입… “AI 스피커로 음성 제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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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자사 주택 브랜드 '수자인(SUJAIN)' 신규 단지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접목하며 스마트 주거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스마트한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만큼 한양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각 단지들의 특성에 맞게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스마트 주거 혁신을 선도하는 주택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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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통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엘리베이터 호출도
한양이 자사 주택 브랜드 ‘수자인(SUJAIN)’ 신규 단지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접목하며 스마트 주거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양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수자인만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수자인라이프’를 개발했다. 수자인라이프는 한양이 IoT 공간 솔루션 업체인 ‘바이비’와 협업해 만든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아파트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수자인라이프를 활용하면 앱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 출입과 방문차량 예약, 엘리베이터 호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조명과 가스, 난방, 환기 시스템 등도 제어 가능하다. 특히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이력관리 기능이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도 꾀할 수 있다.
수자인라이프는 지난해 9월 입주한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에 처음으로 도입된 데 이어 순차적으로 신규 입주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입주를 앞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5월 예정)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6월 예정)에는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조명을 제어하는 기술도 첫 적용된다.
청정 단지 조성을 위한 ‘식스존(Six-Zone) 시스템’도 돋보인다. 식스존 시스템은 단지 입구부터 지하 주차장, 세대 내부 등 단지를 6개 구역으로 나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술이다. 이 밖에도 IoT 공기청정 세대환기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고화질 폐쇄회로(CC)TV 시스템, 지하주차장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리한 주거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스마트한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만큼 한양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각 단지들의 특성에 맞게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스마트 주거 혁신을 선도하는 주택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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