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에 내걸린 수갑 찬 푸틴 우표 펼침막…시민들 인증샷 [포토]

이종근 2023. 5. 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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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갑을 찬 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선 모습을 묘사한 이미지를 담은 우표 모양의 플래카드가 세워져 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동권리 담당 고위 관료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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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갑을 찬 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선 모습이 담긴 우표 모양의 펼침막이 놓여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는 사람은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AFP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갑을 찬 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선 모습을 묘사한 이미지를 담은 우표 모양의 플래카드가 세워져 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동권리 담당 고위 관료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전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불법적으로 이송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장은 푸틴 대통령,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권리위원회 위원 등 두 사람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뒤 재판소가 러시아 대통령을 피의자로 특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파손된 군용 차량의 앞 유리창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갑을 찬 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선 모습이 담긴 우표 모양의 펼침막이 보인다. AFP 연합뉴스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갑을 찬 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선 모습이 담긴 우표 모양의 펼침막 옆을 한 어린이가 걸어가고 있다. 왼쪽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는 사람은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AFP 연합뉴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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