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상 짝사랑해”…달수빈, 혼돈의 신곡 발매

김지우 기자 2023. 5.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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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빈 ‘다나카상’ A2Z 엔터테인먼트 제공



달수빈이 신곡 ‘다나카상’을 공개한다.

12일 정오 공개되는 ‘다나카상’은 달수빈이 기획하고 SNS에 올린 쇼츠 영상으로 시작됐다. 달수빈이 직접 작사, 작곡해 안무까지 만들어 올린 쇼츠 영상이 500만 조회 수 기록하며 정식 음원 출시까지 이어진 것. 해당 영상은 다나카(김경욱)가 직접 댓글을 달고 좋아요 누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달수빈의 신곡 ‘다나카상’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 다나카를 짝사랑하는 여성의 이야기다.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를 흠모하며 그와 전화 통화를 하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짝사랑, 장거리 연애 등 소재를 다나카 캐릭터와 유행어를 통해 재치 있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번 곡은 귀여운 칩튠 사운드의 인트로와 통통 튀는 신스 라인, 상큼한 곡 전개의 제이팝(J-POP) 장르다. 오랜만에 귀엽고 깜찍한 보이스로 사랑을 고백하는 달수빈의 보컬이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막내로 데뷔, 팀의 타이틀곡을 작사, 작곡하며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달수빈은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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