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 1분기 영업익 12억…전년比 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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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 전문기업 우양이 제품 라인업, 판매망 확장으로 사업 성장 동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양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7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우양의 영업이익 또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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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외시장 수출증가로 이익 대폭 증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식품제조 전문기업 우양이 제품 라인업, 판매망 확장으로 사업 성장 동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양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7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6% 늘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우양의 주력 상품인 핫도그 제품의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가 완료돼 안정화가 진행됐고 최근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주목 받았던 K-핫도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우양의 주 사업인 냉동식품은 냉장 식품 대비 생산 단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유통이 가능하고 장기 보관이 용이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비열처리 기술을 적용한 HPP(High Pressure Processing)장비 도입으로 제품의 실용성과 더불어 신선함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우양의 영업이익 또한 증가하고 있다. 우양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HMR 시장과 K-푸드의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며 "K-푸드의 세계화와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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