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내부통제 강화 등…감사 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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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자문위원 권한을 늘리는 방향으로 감사 투명성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실무부서와 감사실 협업으로 내부통제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 청렴활동을 고도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조력이 필수"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 자문위원과 청렴시민 감사관 의견을 반영해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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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첫 감사자문위 개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자문위원 권한을 늘리는 방향으로 감사 투명성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전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올해 첫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감사성과와 국정과제, 감사원 연간 감사 운영방향 등을 고려한 연간 감사계획이 보고됐다.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개선책이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국민 공감을 얻는 방향으로 감사 전문성을 제고할 것을 제안했다. 정보기술(IT) 기반의 예방 감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무부서와 감사실 협업으로 내부통제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청렴시민감사관을 실지감사와 채용점검위원회, 사규 부패영향평가 등에 참여시키고, 감사자문위원은 감사인을 대상으로 강연과 자문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에 진행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와 이날 나온 감사자문위 의견을 반영해 감사과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 청렴활동을 고도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조력이 필수"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 자문위원과 청렴시민 감사관 의견을 반영해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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