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걱정 ‘케인 못 사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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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케인을 사지 못하는 미래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을 이번 여름에 영입하려는 대결에서 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케인 영입이 어렵다면 맨유는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곤칼루 하모스(벤피카) 등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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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케인을 사지 못하는 미래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을 이번 여름에 영입하려는 대결에서 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단짝 케인은 현역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통산 3회 득점왕인 그는 이번 시즌도 35경기 26골을 몰아쳤다. 만 30세를 앞둔 시점이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다. 케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종료 후 케인은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토트넘은 케인을 공짜로 내보낼 위험 부담이 있다. 지난 2021년 케인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막았던 토트넘이 이번에는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기 쉽지 않은 이유다.
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현재 리그 6위인 토트넘은 이미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다. 또 2008년부터 이어진 팀 무관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득점왕을 3번이나 거머쥔 월드 클래스 골잡이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프로 경력을 이어온 탓에 '커리어 무관'이다. 케인이 우승의 영광을 원한다면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일단 케인을 지키겠다는 심산이다. 토트넘의 입장이 강경하다면, 당장 톱클래스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맨유는 다른 선수를 노려야 한다.
맨유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웃 베호르스트를 임대 영입하는 선에서 최전방 보강을 마쳤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사이닝'을 노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케인은 1순위 타깃이었다.
만약 케인 영입이 어렵다면 맨유는 빅터 오시멘(SSC 나폴리),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곤칼루 하모스(벤피카) 등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자료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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