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인근 주택·건물 170여 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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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인근 마을의 주택과 건물 170여 개를 철거하고, 이 중 일부 지역에 아파트로 추정되는 건물이 들어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달 20일 촬영된 '에어버스' 사의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개성공단 인근의 마을에 대규모 공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단층 주택 수십 채가 있던 여러 지대가, 지난달 20일 위성사진에는 건물 대신 콘크리트 잔해로 뒤덮인 모습이 포착됐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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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인근 마을의 주택과 건물 170여 개를 철거하고, 이 중 일부 지역에 아파트로 추정되는 건물이 들어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달 20일 촬영된 ‘에어버스’ 사의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개성공단 인근의 마을에 대규모 공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단층 주택 수십 채가 있던 여러 지대가, 지난달 20일 위성사진에는 건물 대신 콘크리트 잔해로 뒤덮인 모습이 포착됐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또 인근 지역에서는 2~4층짜리 건물 약 50동 가운데 34동이 사라지고, 대신 전보다 규모가 큰 아파트 형태의 건물 20동이 들어섰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다만 철거된 건물이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이었는지, 혹은 군사시설이었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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