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투수 앞 타선 침묵한 삼성···LG와 홈 주말 3연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낯선 투수에 대한 '낯가림'이 심한 삼성 타선이 침묵하며 한화게 위닝시리즈를 내줬습니다.
5월 11일 저녁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는 4안타 무득점에 그쳐 0대 4로 지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번 주 첫 경기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삼성은 이틀 연속 한화 노시환에게 홈런 3개를 내줬고, 타선은 2경기 동안 5안타 1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낯선 투수에 대한 '낯가림'이 심한 삼성 타선이 침묵하며 한화게 위닝시리즈를 내줬습니다.
5월 11일 저녁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는 4안타 무득점에 그쳐 0대 4로 지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삼성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상대 선발 산체스에게 4이닝 동안 2안타에 그치며 끌려갔고, 믿었던 선발 수아레즈가 1회부터 2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5회에도 한 점을 더 내준 삼성은 6회 수아레즈가 한화 노시환에게 쐐기포를 얻어맞으며 결국 5월 2번째 영봉패와 함께 위닝시리즈 달성에 실패합니다.
이번 주 첫 경기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삼성은 이틀 연속 한화 노시환에게 홈런 3개를 내줬고, 타선은 2경기 동안 5안타 1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14승 16패로 5할 승률에서 조금 더 멀어진 삼성은 12일부터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리그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LG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펼칩니다.
주춤해진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할 상황에 빠진 삼성은 최근 들어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백정현을 선발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LG와의 이번 시즌 대구 첫 대결이자, 주말 3연전의 1차전을 저녁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