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모' 오세훈·장여빈·조준영 삼각 로맨스 시동

/사진=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스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장여빈, 조준영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12일 공개되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3, 4회에서 고유(오세훈 분), 고준희(조준영 분)의 한소연(장여빈 분)을 향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는 고유와 고준희의 티켝태격 '브로맨스 케미'와 전학생 한소연의 등장으로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두 소년에게 뜻밖에 찾아온 설렘도 찰나, 고준희의 건강 이상 신호가 나타나 긴장감을 유발했다. 뒤이어 그가 불량 학생들의 습격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충격 엔딩까지 펼쳐져 위기감을 더했다.

이번 공개분에서는 전학생 한소연과 부쩍 가까워진 고유와 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같은 반 친구들과 한밤 중 학교에서 은밀한 모임을 갖는다. 즐거운 순간도 잠시, 수위 아저씨에게 발각돼 이들 모두 혼비백산 도망치는 소동이 벌어진다. 우연히 둘만 남게 된 고유와 한소연 사이에 전과 다른 긴장감이 감돌며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숨 막히는 전개 속 한소연을 두고 고유와 고준희 두 사람의 사랑과 우정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3, 4화에서 고준희는 구타 후유증 검사를 하던 중 신장 질환을 발견하고, 그의 병을 알게 된 고유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친구를 위한 고유의 뜨거운 우정이 눈물샘 자극을 예고하는 바, 주변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고유는 고준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우여곡절 끝에 수술대에 오른 고준희의 수술방에선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며 그가 위험에 빠진다고 해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첫사랑 향수를 자극하는 열여덟 청춘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담은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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