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이념적 정치방역' 표현, 심각한 왜곡‥국민 긍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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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방역에 대해 '이념적 정치방역'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매우 심각한 왜곡인 데다 국민 긍지를 부정하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K방역'은 세계가 인정한 성공 모델이고, 대한민국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성취이자 자부심"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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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방역에 대해 '이념적 정치방역'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매우 심각한 왜곡인 데다 국민 긍지를 부정하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K방역'은 세계가 인정한 성공 모델이고, 대한민국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성취이자 자부심"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팬데믹은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험과 교훈으로 백신 치료제 확보 역량을 키우고,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성공하는 길은 국민을 편 가르는 게 아니라 연결하고 통합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성과는 키우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 게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윤 대통령과 국민 성공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295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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