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탬파베이, 시즌 첫 '30승' 고지…양키스 마운드 폭격했다

박정현 기자 2023. 5.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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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가장 뜨거운 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리그 첫 30승 고지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서 8-2로 승리했다.

8회초에는 로우의 2점 홈런으로 7-0, 1사 2루에서 이삭 파레데스가 1타점 2루타를 쳐 8-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라스무센이 7이닝 2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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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30승 고지에 오른 팀이 됐다.
▲ 세리머니를 하는 탬파베이 선수단.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리그 첫 30승 고지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전적 30승9패를 기록했다.

뉴욕 원정길에 오른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1루수)-완더 프랑코(유격수)-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브랜든 라우(2루수)-테일러 월스(3루수)-루크 레일리(지명타자)-마누엘 마고(중견수)-조시 로우(우익수)-프란시스코 메히아(포수), 선발 투수 드류 라스무센으로 나섰다.

반면 양키스는 앤서니 볼피(유격수)-애런 저지(우익수)-앤서니 리조(1루수)-DJ 르메이휴(3루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제이크 바우어스(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호세 트레비노(포수)-윌리 칼훈(지명타자), 선발 투수 도밍고 헤르만으로 맞섰다.

경기 중반까지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졌다. 전광판에는 ‘0’의 행진이 계속됐고, 5회초 탬파베이가 먼저 균형을 깼다.

5회초 1사 후 로우가 상대 1루수 리조의 실책으로 누상에 나섰다. 이후 메히아가 뜬공을 쳐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디아스가 좌측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쳐 1-0 선취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 타선은 6회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4사구 2개와 안타 1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로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쳐 4-0으로 도망갔다.

▲ 조시 로우는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기세를 이어 7회초 2사 후에는 볼넷 2개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월스가 1타점 2루타로 5-0으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로우의 2점 홈런으로 7-0, 1사 2루에서 이삭 파레데스가 1타점 2루타를 쳐 8-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2사 만루에서는 토레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8-2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라스무센이 7이닝 2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로우가 멀티히트와 홈런을 포함해 5타점 경기를 펼쳤다. 레일리와 프랑코는 멀티히트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드류 라스무센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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