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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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3-5로 져 미네소타에 이틀 연속 역전패를 헌납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샌디에이고는 2회 선발 다루빗슈 유의 제구력이 흔들리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다루빗슈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정작 이후 팀이 역전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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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침묵했다. 팀은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5로 져 미네소타에 이틀 연속 역전패를 헌납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샌디에이고는 2회 선발 다루빗슈 유의 제구력이 흔들리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4회 한 점씩 주고받은 뒤 5회 루그네드 오도어의 솔로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는 3-2로 다시 앞서갔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다루빗슈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정작 이후 팀이 역전패를 허용했다. 미네소타는 7회 1사 만루에서 맥스 케플러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든 뒤 카를로스 코레아의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샌디에이고(19승 19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고, 2연승을 달린 미네소타(21승 17패)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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