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경계’

박나영 기자 2023. 5. 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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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인 '엔데믹(풍토병화)'을 선언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오고 온 나라에 비상이 걸린 지 약 3년4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와 관련된 검사와 치료비 지원은 경과 조치로서 당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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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나영 기자)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인 '엔데믹(풍토병화)'을 선언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오고 온 나라에 비상이 걸린 지 약 3년4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또 입국 후 PCR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와 관련된 검사와 치료비 지원은 경과 조치로서 당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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