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美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서경덕 교수와 또 한 번 의기투합(전문)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5. 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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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또 한 번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아무쪼록 한국어 안내서가 조만간에 다 비치된 후에, 정확히 어디인지는 다시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사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가면 늘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안내서로 잘 비치가 되어 있는데 한국어 안내서가 없어 자존심이 좀 상했었다. 그렇다면 저라도 한번 나서서 만들어 보자 하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유치한 후, 훗날 혜교씨를 만나 오랫동안 이 일을 함께 해 올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송혜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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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송혜교 한국어 안내서 기증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배우 송혜교가 또 한 번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했다.

서경덕 교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래간만에 혜교씨와 셀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와 송혜교의 친근한 셀카가 담겨 있다.

특히 송혜교는 내추럴한 분위기 속에서 청순미 넘치는 아름다움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12년간 혜교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우리가 더 먼저 의기투합 했던 일은 바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를 시작으로, 보스턴 미술관,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등에 기증을 해 왔다. 그리하여 이번에도 의기투합해 미국의 또 다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아무쪼록 한국어 안내서가 조만간에 다 비치된 후에, 정확히 어디인지는 다시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사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가면 늘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안내서로 잘 비치가 되어 있는데 한국어 안내서가 없어 자존심이 좀 상했었다. 그렇다면 저라도 한번 나서서 만들어 보자 하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유치한 후, 훗날 혜교씨를 만나 오랫동안 이 일을 함께 해 올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송혜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암튼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이젠 미주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어 서비스가 안돼 있는 곳을 찾아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 늘 응원해 주셔라”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 이하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전문.

오래간만에 혜교씨와 셀카.. 근데 저는 뭘 먹고 이렇게 얼굴만 컷을까요?ㅎㅎ

암튼 지난 12년간 혜교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더 먼저 의기투합 했던 일은 바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를 시작으로, 보스턴 미술관,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등에 기증을 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도 의기투합해 미국의 또 다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습니다.

아무쪼록 한국어 안내서가 조만간에 다 비치된 후에, 정확히 어디인지는 다시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가면 늘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안내서로 잘 비치가 되어 있는데 한국어 안내서가 없어 자존심이 좀 상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라도 한번 나서서 만들어 보자 하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유치한 후, 훗날 혜교씨를 만나 오랫동안 이 일을 함께 해 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암튼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젠 미주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어 서비스가 안돼 있는 곳을 찾아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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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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