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의료계 조금씩 양보해야‥민주당은 표 계산 멈춰달라"

구민지 nine@mbc.co.kr 2023. 5.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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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간호사법을 둘러싼 보건의료계 갈등과 관련해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닌 만큼 보건의료계와 국민을 위해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간호법 관련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간호사법 강행 통과로 빚은 직역 간 갈등이 국가적인 혼란과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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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사진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간호사법을 둘러싼 보건의료계 갈등과 관련해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닌 만큼 보건의료계와 국민을 위해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간호법 관련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간호사법 강행 통과로 빚은 직역 간 갈등이 국가적인 혼란과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각 단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여야가 머리를 맞댄다면 이 상황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직역 간 유기적인 협업을 더 공고하게 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간호사법 통과를 주도한 민주당을 향해선 "지난 정부 때 코로나19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당시에도 대통령이 나서서 의사와 간호사 편을 갈랐다"며 "분열의 DNA가 있는 것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정파적 이익과 표 계산을 멈추고 국민을 위해 뜻을 함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294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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