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영입 실패해도 괜찮아' 플랜B 가동할 맨유 "1335억으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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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발 빠르게 움직일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제이미 잭슨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의 올여름 이적 시장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맨유가 올여름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24)가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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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발 빠르게 움직일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제이미 잭슨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의 올여름 이적 시장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맨유가 올여름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24)가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공격수가 바로 케인이다. 그러나 케인 영입이 불가능해 보이거나 시간 낭비라고 판단해 여름 이적 시장까지 가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라이스가 이적료 지출 1순위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여름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공격수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1순위 후보는 케인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협상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시간을 질질 끌면서 협상을 어렵게 만든다.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맨유는 곧바로 케인을 포기하고 플랜B를 가동할 계획이다. 맨유는 빅터 오시멘(나폴리),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잭슨에 따르면 맨유가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 라이스를 노릴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뿐만 아니라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모두 라이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아스널이 공격적으로 영입에 나서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스널은 라이스에게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35억 원)를 지급하고,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원)로 5년 계약을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경쟁자가 많기 때문에 이적료가 올라갈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도 헐값으로 떠나보내지 않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소 1억 파운드(약 1669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케인과 라이스 모두 이적료 최소 1억 파운드가 책정될 것은 분명하다. 케인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인 반면, 라이스는 올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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