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팍 “어렸을 때 집 옥상서 떨어져…순화해서 ‘돌+I’였다”

서다은 2023. 5. 12.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올팍(본명 박지원∙28)이 어렸을 때 집 옥상에서 떨어져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이날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진행하는 '그냥 인터뷰'에 출연한 지올팍은 '어렸을 적 어떤 아이였냐'는 질문에 자신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올팍은 "순화해서 얘기하면 또라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제가 어렸을 때 옥상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어린 지올팍은 머리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기절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캡처
 
가수 지올팍(본명 박지원∙28)이 어렸을 때 집 옥상에서 떨어져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 ‘어릴 때부터 돌+I라고 불린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진행하는 ‘그냥 인터뷰’에 출연한 지올팍은 ‘어렸을 적 어떤 아이였냐’는 질문에 자신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올팍은 “순화해서 얘기하면 또라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제가 어렸을 때 옥상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옆집 살던 친구가 있고, 우리 집은 주택인데 (층고가) 낮았다. 그렇게 안 높았다. 그런데 옆집에 있던 친구가 ‘너 못 뛰지’라며 저를 자극했다. 근데 제가 뛸 수 있을 것 같았다. 왜냐면 만화에서 수건을 잡고 뛰면 천천히 내려오지 않냐. 그렇게 될 줄 알고 뛰었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캡처
 
당시 어린 지올팍은 머리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기절했다고. 또 집에 있던 어머니가 뛰쳐나올 만큼 ‘쿵’ 소리가 크게 났다며 “엄마가 저를 업고 바로 응급실로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희 어머니 말로는 제가 그때 거기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지금 이따구로 또라이가 됐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번 더 떨어지면 돌아온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올팍은 2018년 싱글 ‘Benefits’로 데뷔해 독특한 음색과 음악세계로 사랑받았다. 최근 발매한 EP ‘WHERE DOES SASQUATCH LIVE? PART 1’의 타이틀곡 ‘CHRISTIAN’이 입소문을 타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