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송차 오른 '필리핀 마약' 밀반입 총책

박정호 기자 2023. 5.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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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약 8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총책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필리핀에서 마약류를 들여와 대량 유통한 조직 총책 A씨(48) 등 유통·판매책 14명 중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마약을 유통·판매한 일당과 더불어 가상자산(비트코인 등)이나 무통장 입금으로 필로폰 등 이들에게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5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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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필리핀에서 약 8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총책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필리핀에서 마약류를 들여와 대량 유통한 조직 총책 A씨(48) 등 유통·판매책 14명 중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마약을 유통·판매한 일당과 더불어 가상자산(비트코인 등)이나 무통장 입금으로 필로폰 등 이들에게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5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상습 투약자 1명은 구속했다. 2023.5.12/뉴스1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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