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리즈부터 승률 34%의 난적…시험대 오르는 최원호의 '이기는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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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최원호 감독이 첫 시리즈부터 시험대에 오릅니다.
한화는 오늘(12일)부터 SSG랜더스와 주말 3연전을 벌입니다.
올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7일 한화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바 있습니다.
한화는 '이기는 야구'를 위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어젯 밤 전격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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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최원호 감독이 첫 시리즈부터 시험대에 오릅니다.
한화는 오늘(12일)부터 SSG랜더스와 주말 3연전을 벌입니다. SSG는 한화의 천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한화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올 시즌에도 한화는 SSG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 중이고, 지난해 6승 10패, 2021년 6승 10패 등 현재까지 12승 23패(승률 0.342)의 절대 열세에 놓여 있습니다.
SSG의 전신 SK와이번스 시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20년 4승 1무 11패, 2019년 4승 12패, 2018년 5승 11패 등 한화는 SSG만 만나면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은 오늘 선발은 한화 킬러인 잠수함 박종훈입니다. 박종훈은 한화전 통산 32경기(선발 28경기) 17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3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산의 통산 70승 가운데 17승을 한화로부터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7일 한화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바 있습니다.
한화는 '이기는 야구'를 위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어젯 밤 전격 경질하고, 최원호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최원호 감독은 육성 전문가로서는 인정받았지만, 이기는 야구의 적임자라는 이제부터 입증해야 합니다. 리빌딩과 육성에 강점이 있었지만 승부사로서 자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수베로 감독과 아직까진 비슷한 부분입니다.
첫 상대부터 최대 난적을 만난 최원호 감독, 과연 천적을 상대로 승부사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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