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XM3 수출 경쟁력 높인 임직원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수상

2023. 5. 12.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11일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송상명 디렉터가 산업포장, 박소정 담당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박소정 르노코리아 담당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중간재 특례 규정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 XM3가 한국산 지위를 획득해 유럽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상명 디렉터, XM3 하이브리드 수출 모델 핵심 부품 국산화 주도
박소정 담당, XM3 수출 가격 경쟁력 확보 이바지
11일 열린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송상명 르노코리아자동차 디렉터(좌측 2번째)와 박소정 담당(우측 2번째)이 각 산업포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11일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송상명 디렉터가 산업포장, 박소정 담당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의 날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은 모두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선전하고 있는 XM3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노고를 인정 받았다.

르노코리아 차량&플랫폼 개발 총괄 임원인 송상명 디렉터는 XM3 E-테크(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향 수출 모델 아르카나(ARKANA)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해 수출 원가 경쟁력을 높여 왔다.

또 다양한 차량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한국 소비자들이 각각 선호하는 핸들링 및 승차감을 반영한 시장 맞춤형 차량 개발로 XM3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출 15만대 달성하는데 이바지했다.

송 디렉터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지난해 국내 출시를 위해 배터리 냉각 성능과 실내 적정 온도를 한국 기후에 맞춰 재조정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박소정 르노코리아 담당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중간재 특례 규정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 XM3가 한국산 지위를 획득해 유럽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했다.

박 담당은 기존의 원산지 판정 방법으로는 XM3의 한국산 지위 획득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 등과 함께 국내 약 200여개 국내 협력업체의 원산지 관리 역량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유럽 수입관세 약 3000억원을 절감했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