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저타' 60타(11언더파) 기록한 노승열 "재미있고 흥미로운 날"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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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가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펼쳐지고 있다.
노승열은 11언더파 60타(이글 1개, 버디 9개)를 때려 개인 최저타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노승열은 "마지막 홀이 파5로 이글을 하게 되면 59타를 치게 될 기회가 있었다.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로 오면서 59타에 대한 생각을 조금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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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대회가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펼쳐지고 있다.
노승열은 11언더파 60타(이글 1개, 버디 9개)를 때려 개인 최저타를 만들었다.
노승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첫 홀부터 버디를 하면서 굉장히 편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텍사스에서 거주하는 노승열은 "아무래도 집에서 자고 집에서 대회를 다니다 보니 평상시보다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노승열은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잘 되면서 60타를 기록했다. 커리어 로우를 기록해서 굉장히 기쁘고, 59타를 못 친 것은 한편으로는 아쉽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노승열은 "마지막 홀이 파5로 이글을 하게 되면 59타를 치게 될 기회가 있었다.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로 오면서 59타에 대한 생각을 조금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노승열은 "나는 페이드를 자주 치기 때문에 오른쪽 핀이어서 3번 우드로 컷샷을 치면 기회가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바람이 내 생각보다는 조금 세서, 한 5-10야드 짧을 것 같다는 생각에 레이업을 하면서 59타를 아쉽게 기록할 수는 없었지만, 버디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늘 12번홀(파4)에서 드라이버가 우측으로 날아가버린 노승열은 "12번홀에서 드라이버를 치고 굉장히 잘 맞았다. 70야드 정도 오른쪽으로 갔다. 속으로 이런 스윙을 했는데, 저렇게 공이 갈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드라이버를 보니 깨져 있더라. 그래서 조금 당황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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