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박서진, 안성훈에 복수 성공…첫방 시청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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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또'가 첫 방송 시청률 8%대로 출발했다.
'미스터로또'는 '미스터트롯2'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이에 대적하는 박서진, 김용필, 재하 등 황금기사단 7인이 노래방 대결을 펼쳐 로또 당첨의 기회를 획득, 팬들에게 황금 굿즈를 선물하는 신개념 역조공 음악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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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미스터로또'가 첫 방송 시청률 8%대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8.641%(1부), 7.447%(2부)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케이블,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는 물론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9.9%까지 치솟았다.
'미스터로또'는 '미스터트롯2'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이에 대적하는 박서진, 김용필, 재하 등 황금기사단 7인이 노래방 대결을 펼쳐 로또 당첨의 기회를 획득, 팬들에게 황금 굿즈를 선물하는 신개념 역조공 음악 예능이다. TOP7을 비롯한 트롯 스타들의 노래방 배틀 예능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받은 '미스터로또'. 베일 벗은 '미스터로또'는 귀호강 무대부터 팬서비스까지, 그야말로 '황금 잭팟' 그 자체였다.
이날 톱7은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그대여 변치 마오' 무대를 꾸몄다. 물오른 TOP7의 미모와 팀워크가 빛난 가운데 황금기사단 핵심멤버 3인 박서진, 김용필, 재하가 등장했다. 박서진은 "안성훈 내가 왔다"를 외치며 장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때 박서진의 장구채가 부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필과 재하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황금기사단 용병 4인으로는 송민준, 추혁진, 윤준협, 황민호가 출격했다.
이날은 '복수는 나의 것! 리벤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황금기사단 멤버들은 '미스터트롯2' 경연 이후 톱7에게 복수를 꿈꿨다고.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무대는 박서진과 안성훈의 대결이었다. "안성훈 너 나와!"를 외친 박서진은 데스매치 당시를 떠올리며 "가만히 있었는데 데스매치에서 성훈이 형이 선택했다"며 유쾌하게 서운함을 표현해 웃음을 줬다. 안성훈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특히 이 대결은 두 사람이 서로의 노래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안성훈은 박서진의 '춘몽'을, 박서진은 안성훈의 '좋다'를 선곡한 것.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가운데 안성훈이 98점, 박서진이 100점을 받았다. 안성훈을 향한 리벤지에 성공한 박서진이 뛸 듯이 기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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