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 SBS 퇴사...'문명특급' MC는 계속

최윤정 2023. 5. 1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기 웹 예능 '문명특급' MC 재재(본명 이은재)가 8년간 몸 담았던 SBS를 떠난다.

이날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D-17 재재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재재는 지난 2015년 SBS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한 '스브스 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해 유튜브 '문명특급'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재재는 특유의 섬세한 기억력과 남다른 입담으로 인기를 끌며 '문명특급' 구독자 수를 192만 명(12일 기준)까지 유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재재.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인기 웹 예능 ‘문명특급’ MC 재재(본명 이은재)가 8년간 몸 담았던 SBS를 떠난다.

12일 일간 스포츠는 SBS 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재재가 SBS에서 퇴사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퇴사 이후에도 ‘문명특급’ 진행은 맡는다. 관련 세부 사항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D-17 재재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재재는 봉투에 ‘사직서’라고 적은 뒤 “드디어 이런 날이 온다”며 경영 기획실로 향했다.

재재는 지난 2015년 SBS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한 ‘스브스 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해 유튜브 ‘문명특급’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당시 기획과 출연을 동시에 하는 그에게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바 있다.

재재는 특유의 섬세한 기억력과 남다른 입담으로 인기를 끌며 ‘문명특급’ 구독자 수를 192만 명(12일 기준)까지 유치했다.

특히 최근에는 탄탄한 진행력을 인정받아 영화 시사회, 쇼케이스,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MC를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