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7개월 만에 트위터 CEO 사임… 테슬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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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머스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트위터 CEO를 내려놓고 서비스와 기술감독 역할에 머무르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머스크가 경영하는 완성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에 이르러 주가가 2.1% 올랐다.
일부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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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트위터 CEO를 내려놓고 서비스와 기술감독 역할에 머무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로운 트위터 CEO를 찾았고 6주 후에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내 역할은 제품,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을 감독하는 이사회 의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바뀔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머스크가 경영하는 완성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에 이르러 주가가 2.1% 올랐다.
주당 가격은 전일보다 3.54달러 오른 172.08달러다. 앞으로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사들이고 회사 최고경영진과 수백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일부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트위터 운영에 집중하느라 테슬라를 소홀히 할 수 있다고 봤다. 이들은 머스크가 테슬라를 이끄는 데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에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엑스(Space X), 솔라시티 등 다수 기업을 맡아 경영하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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