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간호법 국가적 혼란·재협상 필요…재의요구권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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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여야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간호사법 강행 통과로 빚어진 직역 간 갈등이 국가적인 혼란과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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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여야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간호사법 강행 통과로 빚어진 직역 간 갈등이 국가적인 혼란과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각 단체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여야가 다시 머리를 맞댄다면 이 상황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보건 의료계와 국민을 위한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주말 예정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 최종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 국민의힘과 대한간호협회와의 협상은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간호협회는 오늘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1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며, 간호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연대 소속 2천여 명은 오는 17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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