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물러나는 트위터 CEO 자리엔 "여성, NBC의 야카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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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작년 트위터를 인수한 지 7개월 만에 새로운 CEO로 방송사 NBC유니버셜의 글로벌 광고담당자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위터 측이 린다 야카리노 NBC유니버셜의 글로벌 광고담당자를 트위터의 신임 CEO 자리에 올리는 것에 대해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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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작년 트위터를 인수한 지 7개월 만에 새로운 CEO로 방송사 NBC유니버셜의 글로벌 광고담당자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위터 측이 린다 야카리노 NBC유니버셜의 글로벌 광고담당자를 트위터의 신임 CEO 자리에 올리는 것에 대해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카리노는 방송사 NBC유니버셜의 글로벌 광고 및 파트너십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10년 넘게 NBCU의 광고 관련 업무를 전담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CEO는 개인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찾았다는 신나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인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한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다고도 전했다.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두루 관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머스크는 신임 트위터 CEO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녀가 6주 이내에 CEO로서 역할을 시작할 것"이라며 여성 CEO라는 점을 내비쳤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2달 만인 지난해 12월, 트위터에서 자신이 일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후임을 찾는 대로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이후 올해 말 정도 시점으로 신임 CEO 선임을 언급했지만 6개월가량 계획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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