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DMC 가재울 아이파크' 5월 분양

김노향 기자 2023. 5.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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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가좌역 초역세권, 서대문구 최대 뉴타운 아파트오피스텔 동시 분양
'DMC 가재울 아이파크' /사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최고 2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북가좌동 일대 대지면적 107만여㎡ 부지에 총 1만9753가구를 공급하는 서대문구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이다. 2009년 3월 'DMC 아이파크' 입주를 시작으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현재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해 상암DMC여의도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쉽다.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청량리역-목동역 25.72㎞를 연결하는 강북횡단선도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가재울초·가재울중가재울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심 통학' 교육환경을 갖췄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홍익대명지대 등 유명 대학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인근 가좌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수색점홈플러스 월드컵점 등 대형마트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가깝다. 2027년에는 수색역세권 일대에 백화점롯데몰 등으로 구성된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이 건립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가재울어린이공원·가재울중앙공원궁동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나들이 명소도 가깝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 마포구 랜드마크빌딩 건설 부지에 엔터테인먼트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증강현실블록체인인공지능 등 업종이 들어서는 첨단복합비즈니스센터가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인근 수색역 일대 22만여㎡ 부지에는 쇼핑문화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1만5000개와 2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가재울 뉴타운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공간 구성과 다채로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경로당어린이집스터디 라운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 자주식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투자가치도 높다. 올해 1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세제 규제가 완화됐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이 최장 10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고금리와 분양가 상승 영향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점도 기대 요인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대문 최대 규모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가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수요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며 "특히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가재울 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거주 여건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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