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서 韓 등 초청국과 함께 식량 문제 성과문서 발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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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명과 별도로 한국, 인도 등 초청국과 함께 식량 문제 성과문서를 발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2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19~21일 열리는 G7 정상회의는 한국 등 8개국 초청국과 함께 확대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확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G7, 초청국의 성과문서를 내는 방향으로 관계국과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G7 정상회의는 이달 19일부터 21일 일본 히로시마(広島)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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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HK 보도…우크라 식량 위기 등 담길 듯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명과 별도로 한국, 인도 등 초청국과 함께 식량 문제 성과문서를 발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2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19~21일 열리는 G7 정상회의는 한국 등 8개국 초청국과 함께 확대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확대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정세를 배경으로 식량 위기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확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G7, 초청국의 성과문서를 내는 방향으로 관계국과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성과문서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식량 안보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 등이 담긴다.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국제사회 식량 공급 다양화, 개발도상국 생산성 향상 지원 강화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식량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나라가 많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연대하는 자세를 내보여, 협력 강화를 꾀하려는 의도가 있다.
G7 정상회의는 이달 19일부터 21일 일본 히로시마(広島)에서 열린다. 올해 G7 의장국은 일본이다. 의장국인 일본은 한국 등 8개국을 초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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