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 디자인 젖병 4배 더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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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자사 젖병 제품 중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에 기여하는 디자인 젖병 판매량이 일반 젖병 대비 최대 4배 더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4월14일부터 5월1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300% 이상 더 팔렸다"며 "야생식물 보전 캠페인과 연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부분이 클 수 있지만, 자사몰 맘큐서 판매 실적도 멸종위기 야상식물 보호 디자인 젖병 판매가 일반 젖병 대비 약 35% 높은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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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는 자사 젖병 제품 중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에 기여하는 디자인 젖병 판매량이 일반 젖병 대비 최대 4배 더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4월14일부터 5월1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300% 이상 더 팔렸다"며 "야생식물 보전 캠페인과 연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부분이 클 수 있지만, 자사몰 맘큐서 판매 실적도 멸종위기 야상식물 보호 디자인 젖병 판매가 일반 젖병 대비 약 35% 높은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최근 한 달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된 노랑붓꽃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했다. 제품 구입시 매출의 1%는 야생식물 보호기금으로 천리포수목원에 출연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소비자가 착한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실제 구매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야생식물 보호활동에 대한 공감을 구매로 성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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